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참가자 심소연 청소년 외 23명)은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0일 오전 8시까지 '청소년 자치기구 올빼미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 대표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고 하반기 자치기구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자치기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청소년 주도의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강원적십자사와 연계한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어떤 캠프에서보다도 안전한 청소년 활동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레크리에이션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 ▲상반기 활동 평가 및 하반기 발전 방향 토의 ▲조별 자치활동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자치기구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올빼미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값진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