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평생학습의 질적 성장을 위해 평생학습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4차 역량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 정읍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45명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평생교육트렌드연구소 정시연 대표를 초청해 ‘2025 평생교육트렌드 분석과 강사의 자세 및 역할’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의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변화 ▲초고령사회에서의 평생학습 방향성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 전략 등 2025년 평생학습의 핵심 흐름이 제시됐다.
또한 강사의 전문성, 소통능력, 학습자 중심 운영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사가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학습 동반자로서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평생학습의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기반의 평생학습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