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는 2025년 8월 5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 한마음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며, 농촌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의 주제 “역량 있는 농촌지도자, 역동하는 농촌지도자회!”는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고령화 농촌사회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실천적이고 조직적인 농촌 지도력을 강화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본 대회식에서는 총 29명의 우수회원에게 국회의원, 시장, 도기술원장, 중앙회장 등으로부터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상주시장, 도의원, 도연합회장 등 관계 기관장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비전 퍼포먼스에서는 전 회원이 슬로건을 외치며 미래 지향적 농촌 리더십을 다짐하는 장면이 큰 감동을 자아냈다.
박상근 회장(한국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은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상주시 농촌지도자회는 늘 변화와 도전의 중심에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상호 간 화합은 물론, 지역 농업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참여와 단결을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에서 “농촌지도자회는 상주시 농업정책의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청년농업인 육성,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오늘 식전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활동 영상 및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오후에는 한궁,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회원들이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끈끈한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