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의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제21기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제14기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제21기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2025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리더십 워크숍'활동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역을 방문해 다양한 기관 탐방 및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와대, 국회의사당, 여의도 한강공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및 어드벤처,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다양한 기관을 탐방하고 진로 및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시야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1일차에는 청와대 관람과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방청 및 국회의원과의 만남이 이뤄졌으며, 이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자유롭게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펼치며 즐거운 첫날을 보냈다. 특히 윤영석 국회의원과의 만남에서는 청소년들이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며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2일차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어드벤처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위원들과의 친목을 다졌고, 오후에는 청소년의회 3명을 포함함 각 수련시설 운영대표자들이 국회토론회에 참가해 실제 정책 논의의 과정을 경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하여 과학기술의 발달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을 방문하며 뉴스에서만 보던 공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인상 깊었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토론회 참석, 진로 탐색까지 경험하며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참여기구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양산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사회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