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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인구정책 유공 도지사 표창… 민·관 협력 결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2025년 인구정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민·관 협력의 결실을 보았다고 1일 밝혔다.

 

제14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표창에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응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민관 협력 아래 센터의 인구정책을 지원하며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냈다.

 

센터는 인구정책 연계 사업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결혼을 장려하기 위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이음홀 운영 ▲고령층 대상 복지형 서비스 ‘행복한 이동 밥차’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왔다.

 

특히,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이음홀’은 청년층을 위한 결혼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자원의 활용성을 높인 모범사례로, 예비부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품격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안산시와 센터는 앞으로도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원봉사 사업을 확대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와 시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문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창의적이고 따뜻한 시선에 정책이 인구정책의 실행 모델로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센터와 함께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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