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역 엘리트 스포츠 꿈나무 육성의 일환으로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내일을 위해, 스매시'를 제작해, 7월 27일부터 8월2일까지 충남방송(CBN)을 통해 방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당진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배드민턴을 소재로 당진초등학교 선수들이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는 성장 이야기를 담았으며 지도자의 열정, 가족의 응원, 그리고 팀워크의 가치가 어우러져 스포츠의 감동을 전했다.
특히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과 ‘내일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시민들에게도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당진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아이들의 땀과 열정은 단순한 경기의 승패를 넘어 우리 모두에게 감동과 용기를 준다”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당진의 스포츠 저변확대와 미래 국가대표 육성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당진초 배드민턴부에 이어 신평중학교 축구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도 제작해 오는 10월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