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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로 아이들의 여름을 물들이다

대구교통공사와 함께 ‘예술로 여는 늘봄학교’ 운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교통공사와 협력해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어린이 대상 예술교육을 결합한 ‘예술로 여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의 일환으로, 여름방학기간동안 인구감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예술을 통해 정서적 돌봄과 창의적 표현을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예술협업 모델로, 공공기관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든 문화예술 프로젝트이다.

 

진흥원은 대구교통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예술인 매칭 및 운영을 총괄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의 음악·무용분야 예술인 5인이 참여해 7월 말부터 8월까지 총 12회 수업을 운영한다.

 

수업은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 콘텐츠로, 공사 직원들도 일부 수업에 참여해 공동체 기반의 예술교육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리더예술인 김필범(국악)을 중심으로 김가영(음악), 신은주(무용), 유혜정·전시현(국악) 등 참여예술인이 함께 기획·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노래 배우기 ▲전통악기 장단 연주 ▲신체 표현 활동 ▲작은 발표회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들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 현장에 예술을 접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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