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순창군–전북문화관광재단,‘워케이션’활성화 맞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순창 쉴(SHIL)랜드'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지난 29일 양 기관은 순창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쉴랜드에 조성된 워케이션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일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워케이션’문화가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순창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활용해 쉴랜드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순창군이 보유한 청정 자연, 건강한 식문화, 힐링 콘텐츠 등 지역 고유의 자산을 적극 활용해 워케이션 수요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실제로, 순창 쉴랜드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워케이션 최적지로, 향후 재단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과 쉼을 제공하는 복합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워케이션 참가자 공동 유치 및 홍보마케팅 협력 ▲ 순창 쉴(SHIL)랜드 공간 및 프로그램 활용 활성화 ▲ 웰니스 중심 콘텐츠 개발 및 지원 ▲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유지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순창군의 우수한 워케이션 인프라와 재단의 문화관광 노하우가 결합되면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워케이션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전체의 워케이션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협약은 순창군이 전북형 워케이션의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쉴(SHIL)랜드를 중심으로 한 워케이션 인프라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재단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워케이션 참여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지역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