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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에‘말라리아 경보’발령

도내 양구군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 발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8일자로, 화천군에 도내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무증상 감염자 등 환자 조기발견 사업 강화 및 모기 서식지, 민가, 축사 주변에 대한 집중 방제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예방홍보 활동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말라리아 경보’ 발령은 지난 7월 14일, 양구군에서 도내 첫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화천군에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이다.

 

말라리아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①첫 환자 군집사례(2명 이상)가 발생하거나, ②매개 모기 일일 평균 개체 수가 동일한 시군에서 2주 연속 5.0 이상 발생 시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김유진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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