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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사회적경제 기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상호 협력과 공동 성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1일, 교현오봉마을협동조합 오봉라운지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간 판로확대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시장 확보를 위한 지역 내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교현오봉마을협동조합(대표 이기형), ㈜감성로컬라이언스(대표 오미정), 주식회사 나그네다문화센터(대표 허재만) 등 총 3개사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을 맡았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와 각 대표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업무협약 개요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말미에는 기념촬영과 폐회식이 이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제품 공동판매대 운영을 위한 제반 활동 협의 및 공동 실천 ▲기업 간 정보 및 자원 교류 및 연계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상호 거래 및 홍보 ▲지역사회 공헌활동 협력 등이다. 특히 공동판매대 운영은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접근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가 만들어낸 결과다.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양주시의 이번 행보는 다른 지자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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