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문화예술회관 분수대가 여름철 불볕더위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이번 운영은 무더위 속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시각적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이며 매 시간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기상 상황이나 행사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분수대 면적은 49㎡이고 최대 분수 높이는 4m에 달한다. 특히 야간에는 30종의 다양한 조명 연출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군은 분수대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주 1회 저수조 청소와 2주 1회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영조물 배상 공제에도 가입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 여름 군민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분수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며“주민들의 안전한 모두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안내문 준수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