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고양감리교회와 함께 저소득층 87가구를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후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감리교회 지하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87명의 대상자 중 50명은 현장을 방문해 식사를 했고, 37명에게는 보양식을 포장해 직접 전달했다. 무더운 여름철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고양감리교회 오치영 담임목사는 “초복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함께 건강에 도움이 될 보양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준 고양감리교회의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실천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