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웰컴레지던시는 오는 7월 28일 김해 장유로 324번길 ‘갤러리 무계’에서‘강렬한 고요: 마주한 풍경들’전시를 오픈한다.
전시 기간은 8월 14일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는 2025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전 ‘7개의 문 – 오픈시퀀스’의 세 번째 순서로 회화 작가 강혜지와 건축 일러스트레이터 정하임의 2인 전이다.
‘강렬한 고요 : 마주한 풍경들’은 두 작가의 강렬함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감각적 경험을 표현한 제목으로, 자연의 섬세한 흐름을 순간적으로 포착하는 강혜지의 회화 작품과 한국 근현대 건축에 시각적 상상력을 가미하는 정하임의 일러스트레이션이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웰컴 레지던시 관계자는“두 작가의 상이한 관점을 보고 느낀 관객들이 일상의 익숙한 풍경들도 한 번쯤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내가 마주한 동네 풍경’은 8월 9일 무료로 진행되며, 1회차는 오전 10시 ~ 12시, 2회차는 오후 13시 ~ 15시 운영 예정으로 8월 1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정보는 웰컴레지던시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