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동구는 지난 16일,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소통과 협력의 힘, 더 나은 장애인 복지로’를 주제로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강화를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정책의 전달력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실무자 중심 교육과정으로, 장애인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업무사례 기반 실무교육, 최신 지침 변경 사항, 현안업무 전달,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 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과 소속 실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일선에서 매일 같이 마주하는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사례별 조치 방향을 공유하면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무자 간 경험을 나누고 상호 조언을 주고받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상일1동주민센터 담당자는 “현장에서 겪는 사례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복잡하고 까다로운 장애인복지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변서영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무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무자가 주도하는 복지행정을 통해 더 따뜻하고 체감도 높은 장애인복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