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2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접읍 부평리 일대에서 신속한 재난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활동에는 남양주재난구조단과 남자봉 특공대 소속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해 침수된 주택의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집기류를 정리하는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대 힘을 보탰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우리의 작은 손길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빠른 복구를 통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지난 20일 남양주북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북부자율방범연합대, 해병대남양주시전우회와 함께 봉선사~부평교 구간의 도로 유실 및 토사 유출 현장에서 교통 통제 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구 활동에 나서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