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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집중호우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일제 정비로 침수 예방 총력 기울여

집중호우 대비 관내 침수우려지역 준설 완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저지대 등 침수 위험지역의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하수박스 등 하수시설 준설 등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빈발하는 국지성 극한 호우 등의 영향으로 관내 침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하수시설 준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각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준설 대상지 전수조사를 시행했으며, 온천천 일원, 수안동 등 침수취약지역인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에 대해 우선 준설대상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구비와 시비 등 총 18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1.5km, 준설토 3,499㎥, 빗물받이 3,879개소 등의 정비를 상반기 중 완료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맨홀 뚜껑 열림에 따른 추락사고를 예방하고자 구비와 시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중점 관리구역 내 맨홀 2,500개소에 추락방지 시설을 연내 설치하고, 일반구역 내 맨홀 1,000개소는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래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하수시설 유지·관리 점검 및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른 포상금 9억 원을 확보해 하수도 준설 등 하수시설 관리에 재투자하며 침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동래 구현을 위해 하수시설 준설과 기반 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상시 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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