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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과 민간단체, 침수 피해 가구 신속 복구 지원

재난 초기 배수작업부터 민간 자원봉사까지… 주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진행하고, 지역 민간단체와 함께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주민들을 위로했다.

 

함양군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주택이 침수된 함양읍 본백마을 현장에 굴착기와 펌프카 등 응급 장비를 긴급 투입, 신속한 배수 작업과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재난 초기 단계에서 이뤄져 주민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가구는 고령의 노인 부부 세대로, 갑작스레 불어난 물로 인해 가구와 생필품이 침수되며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와 함양읍 자원봉사협의회는 20여 명의 회원과 함께 현장을 찾아 가재도구 정리, 세척, 가구 이동, 청소 등 자발적인 복구 활동을 펼쳤다.

 

두 단체는 평소에도 주거환경 개선, 김장 나눔, 마을 청소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바 있으며, 이번에도 신속히 현장에 달려가 피해 주민의 불편 해소에 힘을 보탰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세심한 복구와 함께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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