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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신흥동 협의체, 장애인과 함께하는 ‘이음여행’ 공동 추진

지역 발달장애인 11명과 함께 용유 나들이로 뜻깊은 추억 쌓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중구 지역 장애인의 자립 능력 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한 ‘이음여행’ 사업이 지난 11일 영종·용유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이음여행’은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 제고를 목적으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분과)와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양 협의체 구성원들은 제안부터 사업 선정, 추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협력하며 사업 성과를 높이는 데 힘썼다.

 

이번 이음여행에는 신흥동 거주 발달장애인 11명, 보호자, 중구 협의체(장애인분과), 신흥동 협의체,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인스파이어 리조트, 마시안 제빵소 등 지역 명소를 두루 탐방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르 스페이스 관람, 볼링 체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이음여행’을 계기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포용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구와 동 협의체 간 협업을 통해 지역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사업은 향후 지속적인 공동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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