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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음식물류폐기물 면지역 수거 횟수 확대 시행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오는 7월 19일부터 면 지역 음식물류폐기물의 수거 횟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남해군-하동군 광역소각장 운영으로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을 혼입 배출하는 것이 금지됨에 따라, 남해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음식물 종량기(RFID)를 마을단위에 설치하여 면 지역 주민들의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의 어려움을 해소해 왔다.

 

그동안 면 지역에서는 주 2회 수거가 이루어졌으나,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한 악취 및 해충 발생 등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주 3회 수거를 하기로 했다.

 

상주면/삼동면/미조면/창선면 지역은 월·수·금요일, 이동면/남면/서면/고현면/설천면 지역은 화·목·토요일 수거가 이루어진다.

 

군민들은 수거일정에 맞춰 전날 저녁에 배출하면 된다. 읍 지역은 변동없이 기존대로 주 5회 배출하면 된다.

 

감홍경 환경과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무단투기 및 악취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체계를 확대함과 동시에 군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배출 요령 안내와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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