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는 지난 1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무더운 여름철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주거 공간이 매우 혼잡하고, 바퀴벌레 서식 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과 화재 위험이 심각한 문제로 이어 질 우려가 있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민관 협력으로 천곡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주공5차 관리사무소 직원, 천곡동 예비군 동대,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 직원 등 총26명이 참여하여 집안의 물건들을 분리 배출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전문가 상담과 정서 지원도 병행했다.
홍종란 천곡동장은“저장강박증으로 고통받는 주민을 위해 여러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