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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태양광LED 교통표지판 설치로 주야간, 우천시에도 뛰어난 시인성 제공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용당동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에 야간이나 궂은 날씨에도 운전자가 교통표지판을 쉽게 식별해 사고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태양광LED 표지판 23개 및 스피드 디스플레이 1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LED 표지판은 태양광으로 충전한 전기를 활용해 주·야간 점등되며, 자가 발전으로 작동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친환경 교통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밤에는 균일한 LED면 발광으로 원거리 식별률이 크게 향상되고, 안개나 폭우 속에서도 잘 보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당동 일대는 대형트레일러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로로, 특히 야간 통행 시 사고 위험성이 높고 어린이 보호구역까지 포함하고 있어 태양광 LED 교통표지판 설치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구는 최근‘스몸비족’으로 불리는 스마트폰 이용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용호로 일원 등 16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시설물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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