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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 건설현장 안전·청렴 점검 나서

폭염·집중호우 대비 재난 예방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 실태 집중 점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재난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건설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 감사위원회는 8일 익산 부송4지구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침수 및 붕괴사고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예방 대책과 공사 품질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기술진흥법'과 전북도 감사위원회의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기술감사 시행 간격이 길어 감사를 받지 못한 채 공사가 종료되는 사례를 줄이고,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주요 점검 항목은 ▲물막이판 설치 및 관리 상태 ▲지하주차장 배수펌프 용량 및 작동 여부 ▲수방시설 및 대피체계 ▲근로자 보호구 착용 ▲추락·붕괴 방지시설 ▲온열질환 예방조치 등으로, 여름철 안전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현장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점검 이후에는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북도가 추진 중인 ‘2025년 반부패‧청렴 정책’을 소개하고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청렴 협력을 요청했다.

 

김진철 감사위원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인명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청렴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때 도민의 신뢰도 함께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투명하고 안전한 건설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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