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김포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교과 역량은 물론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미술과 음악 수업 공개 및 교원 연수로 구성됐다.
5월 21일과 22일에는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조형 원리(비례, 균형, 대칭)를 탐구하는 미술 수업, ▲엔트리 코딩을 활용한 기초 음악 개념 수업이 공개되어, 예술수업의 실제와 전문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6월 26일과 7월 4일에는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미적 체험, 표현, 감상을 연계한 디지털 활용 미술 수업 연수와 ▲에듀테크 기반의 음악 수업 혁신 연수가 운영됐다. 특히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교육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실천 사례를 나누며 교사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수업 나눔 외에도 ▲우리 학교에서 만나는 아트 콘서트 ▲지역 연계 문화예술체험 교원 연수 ▲찾아가는 예술·독서수업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파리의 예술가들’ 음악회 ▲교육공동체 클래식 음악 향유 ▲인성 뮤지컬 ‘가족의 발견’▲김포 문화그린 오케스트라·뮤지컬 공유학교 운영 ▲김포 학생예술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김포만의 특색 있는 예술교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리 교육장은 “예술교육은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핵심 교육영역”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예술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