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소무의도 스토리움에서 '제2회 소무의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소무의도에서의 즐거웠던 기억과 자연풍경’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그리기 대회는 무의도 지역 내·외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문화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소무의도 현장에서 작품을 그려 제출하거나, 완성된 작품을 접수처에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다.
이중 현장 참여자는 대회 기간 내 소무의도 스토리움(인천 중구 떼무리길 15)을 방문하면 되고, 방문·우편 제출자는 영종역사관(인천 중구 구읍로 63)으로 작품을 내면 된다.
특히, 올해는 현장 참가자가 소무의도 스토리움에서 작품을 직접 그리고 제출할 수 있도록 내부에 전용 공간을 조성하고, 도화지, 크레파스, 색연필, 연필, 지우개 등 미술 재료와 제출 서류를 현장에 비치해 편의를 높였다.
대회는 ▲유치원·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심사를 통해 에서 총 30점(대상 3명, 우수 9명, 입선 18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패를 수여할 방침이다.
수상자는 오는 9월 중 개별 통보와 함께, 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소무의도 스토리움 3층 ‘바다갤러리’에 전시된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 중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느끼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주민 자긍심 향상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회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영종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