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6월 26일 제1산악여단 3대대 ‘Mountain Killer’ 동호회(대표 장현수)는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육군본부 주관 ‘제10회 헬스뿜뿜 보디빌딩 단체전’에서 우수상으로 대회 상금 전액(50만 원)은 한부모가정 아동 10명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1산악여단 3대대 ‘Mountain Killer’ 동호회는 간부, 용사를 구분하지 않고 10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악여단의 강도 높은 훈련과 임무를 위해 시작하게 된 보디빌딩 동호회이다.
본 동호회는 오랜 군 생활 속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지난달 27일 개최된 육군본부 주관 ‘제10회 헬스뿜뿜 보디빌딩 단체전’에 도전했고, 힘든 훈련과 바쁜 부대 일정 속에서도 체력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현수 산악여단 3대대 ‘Mountain Killer’ 동호회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금액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