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7일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안양시 석수동 그린포도원 농가에서 관내 생산지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센터, 안양농협, 공익 직불금 등록대상자 4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40여 명은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을 통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앞서 센터는 6월 13일, 19일, 20일 세 차례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군포시, 의왕시)를 방문해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직접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일손을 보태어 수매를 앞둔 생산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박미진 센터장은 “이번 일손돕기 추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발굴하여 사회적 역할 수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다가올 하반기에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파지 생산작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