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6월 25일, 중앙동 새마을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감자는 중앙동 새마을회 회원들이 정성껏 손수 심고 수확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 한부모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
최창부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감자를 심고 가꾸는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떠올리며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도 “직접 감자를 심고 수확해 기탁해주신 중앙동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중앙동과 새마을회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