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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16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

‘다름을 넘다 : 함께하는 세상’주제로 다양성과 포용의 메시지 전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은군은 26일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포용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추진한 ‘제16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감동과 메시지를 담은 우수작 20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다름을 넘다 :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그림 △로고 △N행시 △슬로건 △영상 5개 분야로 군내 주민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35일간 진행됐으며 총 119점의 작품이 접수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입증했다.

 

접수된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0점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은군수상 5명, 군의회의장상 5명, 교육장상 5명, 복지관장상 5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작들은 복지관 전시 및 장애인식개선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지역 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문화사업을 확대하고,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한 점 한 점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들의 진심이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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