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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스마트 미래도시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2040년 구리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일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20년 도시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장기 계획이며 토지의 이용·개발 및 보전에 관한 계획의 기본이 되는 공간계획이다.

 

2040년 구리 도시기본계획은 상위 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경기도 종합계획의 목표연도인 2040년에 맞춰 지난 2021년 12월 승인된 ‘2035년 구리 도시기본계획’에 대하여 대규모 개발사업을 반영한 도시 미래상과 인구 계획 및 공간구조 등을 재검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초기 단계에서부터 계획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지역·성별·분야 등을 고려하여 50명 내외로 구성한 시민계획단을 오는 9월 구성·운영하며, 시민계획단은 구리시의 미래상과 계획의 목표 및 추진 전략을 설정하기 위한 제안과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시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도시기본계획(안)을 작성하고 2026년 상반기 공청회 추진과 구리시의회의 의견 청취 후, 경기도에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하여 2026년 12월까지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발전에 대한 비전과 지표를 제시하고 있어 정책을 집행하거나 각종 계획을 수립하는 근간이 되는 계획”이라며, “각계각층 시민 의견을 모아 계획을 충실하게 수립하여 스마트 미래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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