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청년 취업 마스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한 취업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반복된 취업 실패로 위축된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양일 총 41명이 참여했으며, 12년 경력의 최영호 컨설턴트가 강의를 맡아 구직자 맞춤형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일방적인 전달식 강의가 아닌 실제 성공 사례 기반의 실습형 수업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실제 합격한 자기소개서 분석, 면접 답변 전략 소개, 개별 피드백 등을 통해 구직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참여 청년은 “혼자 준비할 땐 전혀 떠올리지 못했던 부분들을 짚어주셨고, 뻔하지 않은 차별화된 답변 방향을 알려줘 정말 도움이 됐다”며 “남양주시에 이런 교육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특강에 이어 ‘청년 취업 마스터 프로젝트’ 참여자를 7월 4일까지 모집 중이며, 선발된 청년은 1:1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특강이 반복된 탈락으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