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환생전 2’ 총 6회 운영

전통연희와 현대 감성의 만남 ‘환생전 2’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학생단체를 대상으로 ‘환생전 2’ 공연을 총 6회 운영한다.

 

‘환생전 2’는 풍물놀이, 탈춤, 무속악 등 전통연희를 시대적 감성에 맞게 풀어내고 노래, 춤, 연주와 해학이 담긴 재담이 어우러져, 가상의 공간인 낙원동에서 펼쳐지는 저승사자의 환생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이 작품은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작품으로, 지난 2022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전국 6개 도시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자 바닷길을 따라 전승된 온 일산별신굿과 우리나라 탈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울산의 지역색을 더해, 전통예술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악기 사용에 제한을 두지 않는 실험적 시도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색을 제공하고, 작품 곳곳에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요소를 넣어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공연으로 울산 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