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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제12회 우리 문화유산 그리기 수상작 발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5일 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우리 문화유산 그리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그리기 한마당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직접 관찰하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그려봄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도 신청 첫날 120명의 참여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300여명의 가족이 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된 유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상상력을 더해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했다.

 

수상자는 총 31명으로 으뜸상 2명, 버금상 4명, 솜씨상 5명, 꿈나무상 20명이다. 영예의 으뜸상은 고학년 부문에서 ‘은하계의 보물’을 그린 강보미(가양초6) 학생이, 저학년 부문에서는 ‘시간을 담은 그릇’을 그린 김라은(석산초2) 학생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문화유산을 평면이 아닌 공간으로 인지하여 표현하는 작품이 인상 깊었으며, 작품 활동을 통하여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 미적 감수성을 자극하여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거라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수상작은 7월 1일부터 어린이박물관 입구 회랑에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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