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6월 12일 황지동 시가지 및 황지연못 일원에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태백시와 옥외광고협회 태백시지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비롯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돌출간판 및 입간판, 현수막 지정 게시대 등 옥외광고물의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시민의식과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 장마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는 20일까지 안전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