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해충방역 전문기업인 세스코(CESCO)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정된 10가구에는 세스코의 전문 방역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름철을 앞두고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세스코는 단순한 해충 퇴치를 넘어, 각 가정의 위생 상태와 구조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한 뒤 그에 맞는 맞춤형 방역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생 해충과 각종 질병 매개체에 대한 예방적 방역 활동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위생환경이 아동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