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 리모컨 전등 설치 및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일상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에는 동구청년연합회(회장 김진철)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전에 각 동별로 추천된 100여 세대의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전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김진철 동구청년연합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적극 참여하여 감사하고 봉사활동 간 안전사고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