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지난 5일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엄마들의 모임 ‘어미모’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진 박달재수련원장, 이창기 제천시청소년센터 관장, 김태욱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김태린 어미모 회장이 참석했으며, 청소년기관과 업무협협력을 구축해 청소년과 엄마들이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하고, 한달에 한번 센터에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이용 불편함이 없는지 모니터링을 하며 보완해 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어미모 회원들에게는 박달재 수련원 이용 시 카라반 및 시설 이용료가 10% 할인이 되며, 특히 이번 협약체결과 더불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활성화에 같이 동참하여 지역문화예술진흥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종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의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청년희망, 미래세대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미모’는 제천에 사는 엄마들의 모임으로서 온라인 커뮤니티로 회원 수가 2만 9천 명이 넘고 하루 평균 접속 인원이 수천 명에 달한다. 엄마들의 소통 공간인 만큼 육아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공유 및 엄마들의 재능을 활용해 프리마켓운영, 미혼모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