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축산과가 5일 자매결연마을인 도고면 덕암리에서 모내기철을 맞아 부족한 인력 해소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축산과 공무원 20여 명은 모판 운반 등 모내기 작업을 도우며, 지역 주민과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장은숙 아산시 축산과장은 “이번 농번기 일손돕기를 통해 공직자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느끼고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고면 덕암리 이장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축산과의 지원 덕분에 농번기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시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사람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