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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강남지구 도시재생 공예 오픈마켓 개최

온라인 마케팅 교육으로 성장한 공예작가와 소비자가 만나는 기회의 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가람공원 인근(망경동 4-30 일원)에서 ‘공예 오픈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공예 온라인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지역 공예작가 28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또한 체험과 판매를 연계한 축제에서 실질적인 창업 및 판매 경험을 쌓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예 오픈마켓은 진주시와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진주시 강남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진주시 공예창작지원센터가 후원하여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축제로 만들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총 25개 부스로 구성되며 ▲공예품 판매 및 체험 ▲키다리 풍선아저씨·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 ▲버스킹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진다. 또한 진주시의 마스코트인 하모와 아요가 함께 하며 팝콘·솜사탕 나눔을 통해 가족 단위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오픈마켓은 지역 공예작가들이 배운 역량을 실전에서 활용해보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강남지구가 문화와 예술, 경제가 어우러지는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남지구의 문화적 자산과 공예산업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정립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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