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해운대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해운대 비긴어게인2’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탱고 전문 연주팀‘메츠클라’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서빛나’가 함께한다.
‘해운대 비긴어게인’은 문화회관 야외광장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한 문화회관 야외광장 공연 시리즈이다.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메츠클라’는 탱고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연주팀으로, 친숙한 탱고곡에 리믹스를 가미해 정열적이고 신선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Tango Club’,‘리베르탱고’, ‘낭만에 대하여’등 유명 탱고곡을 연주한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빛나는 이탈리아 노르치아 국제음악페스티벌 초청연주, MBC '정오의 희망곡 – 싱싱라이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아티스트이다.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전자바이올린 연주로‘너에게난 나에게넌’,‘O Sole Mio’,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정희 해운대문화회관장은 "야외광장 열린 공연을 통해 문화회관을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앞으로도 해운대문화회관은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해운대비긴어게인2’는 해운대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