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19일 안전보안관 대상으로 비상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재정립하고, 생활 속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경상남도 안전모니터 봉사단 장경화 회장과 행정안전부 인증 안전교육 강사 2명이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안전보안관 임무 및 정책방향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생활·교통 분야 안전교육 ▲응급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백이흠 안전보안관 대표는 "애플리케이션 활용법과 응급처치 교육은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유익한 내용이었다"며 "향후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33명의 안전보안관을 위촉하여 각 읍·면별로 ▲안전 점검 ▲안전문화 캠페인 ▲재난 위험요소 순찰 및 신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