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6월 7일 연지공원에서 ‘2025년 김해 자원봉사 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죄하고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가 주관하는 축제는 ‘자원봉사, 가치 놀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나누고 경험할 수 있도록 30개 자원봉사단체와 캠프에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와 함께 20가족이 참여한 온기나눔마켓에서 다양한 중고물품과 재활용품을 사고 팔며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원순환과 나눔실천의 장이 마련된다.
온기나눔마켓은 김해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라면 누구나 오는 12~23일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축제는 가야금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자원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식후에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단체의 음악, 마술 공연 등이 이어진다.
임영택 회장은 “자원봉사, 가치 놀 김해라는 슬로건처럼 시민들이 함께 놀며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나누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며 “56만 김해시민이 세상을 잇는 성숙한 자원봉사자가 되는 그날까지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17만6,000명 김해 자원봉사자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자원봉사와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즐거운 경험과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드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 자원봉사로 많은 시민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