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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성산자원회수시설(소각장) 2호기 대보수’준공 눈앞

성산소각장 2호기 대보수 6월초 준공... 소각능력 확보,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성산구 창곡로108길 20에 위치한 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에 대하여 사업비 566억 원(국비 72억, 도비 36억)을 투입하여 기존 건축물은 그대로 두고, 내부 시설인 소각로와 대기오염방지시설 등 산업설비를 최신 시설로 전면 교체하는 대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초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 소각시설은 처리용량 1일 200톤으로 2000년 4월에 설치되어 장기간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화(내구연한 15년 경과) 및 폐기물 성상변화로 인하여 소각처리 효율이 현저히 저하되어(130톤, 65%), 2017년 소각시설 2호기에 대해 대보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는 신뢰성 시운전 중이며, 준공이 완료되면 적정한 소각처리 능력 확보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는 물론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해 선택적촉매반응탑(SCR) 등 방지시설을 보강 설치하여 친환경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울러 폐열보일러 개선으로 스팀생산량이 증대(26톤/hr→38.4톤/hr)됨에 따라 LG1공장 등 산업단지내 5개사에 판매하는 스팀량 증가로 세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 대보수 사업이 완료되면 폐기물의 성상변화(高발열량화)에 대응하고,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함께 안정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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