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소속감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0일(오후 1시) ‘2025 양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동아리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자원봉사, 진로 및 직업 체험,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봉사, 댄스, 밴드, 농구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구성됐으며, 발대식에는 각 동아리의 대표 및 회원 등 7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하여 청소년 주도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소년 안전교육 ▲동아리 축하 공연 ▲동아리 인준서 전달 ▲회원증서 및 임명장 수여 ▲격려사 등의 순서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청소년동아리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창의적이며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부심과 동기를 얻고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상시로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하고 있으며, 2인 이상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된 동아리는 프로그램실 사전예약, 분야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