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동구청은 최근 검사동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잉아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프로그램 강화에 나섰다.
잉아터는 6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 중인 한부모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숙식 제공,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시설이다.
기존에는 공간이 협소해 불편이 컸지만, 최근 운영법인인 대한사회복지회가 기존 건물과 옆 건물도 매입해 시설을 확충했다. 공용생활실을 추가로 마련했으며, 상담실도 별도 설치해 자립을 위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생활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며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부모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힘쓰고 모든 형태의 가족이 행복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