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산림소득(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6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내 전문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임산물 생산 기반의 규모화·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억 원 이상 7억 원 이하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부담 40%를 포함해 선정 시 총사업비의 60%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분야는 ▲단기 소득 임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과 ▲숲가꾸기를 포함한 생산 기반 전반을 지원하는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두 종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임산물 재배 경력 2년 이상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 신청자는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에 제출해야 한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공고란과 함양군 누리집 군정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많은 임업후계자와 독림가, 생산자단체가 참여하여 임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