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창융, 민간위원장 박근배)는 지난 24일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장애인보호작업장 ‘한아름 클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 제한으로 인해 대형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이불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 및 건조작업을 한 뒤,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각 가정에 전달했다.
박근배 민간위원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이불수거활동에 동참해주신 남해읍 전 마을 우리마을 행복봉사단원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한아름 클린과의 협약을 통해 세탁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복지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에는 ‘온(따뜻한)∙동(동행)∙네(네트워크) 행복이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