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최근 인근 지역 수영장에서 발생한 감전사고를 계기로, 관내 수영장의 전기설비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용객과 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대응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센터 기술직과 전기안전관리자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투입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다음과 같다.
▲수영장 내부 및 주변 전기설비 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접지 상태 및 누전 방지 시스템
점검 결과, 수영장은 안전하게 운영 가능한 상태로 확인됐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수영장의 전기 안전 상태를 철저히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수영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