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지난 21일, 창녕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산청군 대형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가야ESC(대표 윤병국) 500만 원, 화인베스틸(주)(대표 장제훈) 500만 원, 서리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순득) 200만 원, 창녕상공골프회(회장 박수섭) 200만 원,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회장 윤병국) 100만 원, ㈜조현(대표 이상우) 100만 원, ㈜창영토건(대표 신동창) 100만 원, 우성테크놀(주)(대표 김순득) 100만 원, ㈜주림통상(대표 차진영) 100만 원, ㈜기영(대표 이정희) 100만 원으로 총 2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창녕군에 전달했다.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군내 민간 경제단체로서 2005년 5월 설립되어 현재 160여 곳의 회원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 상공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상공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가칭)창녕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과 장애인복지관‧아동센터 등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윤병국 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협의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희생자와 가족분들에게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모아주신 정성이 피해 주민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상공인협의회 회원 여러분의 온정에 희생자와 가족분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