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청은 이날 임택명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부안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673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천343만5천원을 전달했다.
임택명 부안군청 경제산업국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울주군 주민과 공무원들의 상황이 남 일 같지 않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생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영수)는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65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수 서생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온실리움, 명덕조경(주)(대표 이상칠)은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칠 대표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울산동구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 봉사단체(회장 황기률)은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49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황기률 회장은 “울주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협의회(회장 이상칠)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칠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산 이주민 망향비 보전협의회(회장 박종길)는 이날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종길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했다”며 “하루빨리 편안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