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함안군은 지난 15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도시재생대학 수료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대학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총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으며, 수강생 수료증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3월18일 개강하여 이달 15까지 8회차로 운영되었으며, 향후 도시재생뉴딜 공모 및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단위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은 마을을 직접 돌면서 지역의 현안 문제와 지역 자원을 스스로 발굴하고, 다양한 의제를 분과별로 발표하여 함께 공감하는 등 주민이 주도해서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구성지구는 옛 칠원현의 읍치로 칠원읍성, 칠원고을 줄다리기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지역으로 금번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옛 읍치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민 리더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이루길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제시된 주민들의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구성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하고 계획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